국제사회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고급 자동차들이 조지아 국경을 거쳐 러시아로 반입되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. <br /> <br />영국 스카이방송은 벤츠와 람보르기니, 레인지로버 등 고가의 자동차들이 코카서스 산맥에 있는 검문소를 통해 러시아로 반입되는 과정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검문소 주변 임시 주차장에 세워둔 차량은 대부분 번호판이 없는 상태였습니다. <br /> <br />개인 명의로 주문된 이 차량은 세관 데이터에 등록되지 않은 채 러시아로 넘어갈 수 있는 별도의 번호판이 발급되면 국경을 통과하게 됩니다. <br /> <br />스카이뉴스는 국경에서 목격된 레인지로버 가운데 일부는 지난 4월에 영국에서 제조된 것이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제조사인 재규어 랜드로버는 성명을 통해 지난 2022년 2월 이후 러시아와 벨라루스에 대한 판매를 중단했으며, 제재를 충실히 준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스카이뉴스는 조지아뿐 아니라 아제르바이잔 국경을 통해서도 유럽과 일본의 고급 자동차가 러시아로 들어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기자ㅣ유투권 <br />AI 앵커ㅣY-GO <br />자막편집 | 이미영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0925085939491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